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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소식
북 텍사스 향우회, 한정용 신임 회장
"회원 친목과 알차게 봉사하는 향우회 만들 터"
기사입력: 2013/02/09 [21:38]   honamin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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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북 텍사스 호남향우회(신임 한정용 회장)가 지난 4월16일(토) 저녁 7시 수라식당에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한정용 신임회장을 새 일꾼으로 선출했다.
 
이일근 신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달라스 노인회 조순덕 회장, 박찬일 전 한인회장, 신용수 전 영사 협력원, 위남선 전 회장, 안재순 신임 이사장, 오재관 전 한국일보-달라스 사장, 이북5도민회 오국성 회장, 김영철 전 호남향우회 이사장, 안준식 전 회장, 김재국 전 회장, One World Bank 이한승 부사장, 그리고 문동섭 전 호남향토 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향후 3년간 북 텍사스 호남향우회 일을 맡아 할 신임 회장단이 총회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운영자

김종현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두들 어려운 가운데 북 텍사스 호남향우회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시고 김태우 회장의 리더십으로 북 텍사스 호남향우회가 단결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발전해온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달라스 노인회 조순덕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태우 회장께서 그 동안 북 텍사스 호남향우회를 단합된 조직으로 이끌어온 것에 박수를 보낸다. 한정용 신임회장도 리더십을 발휘해 회원들의 친목은 물론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과 이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믿는다. 신,구 회장단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악가 김세운 바리톤의 축가가 있은 후 이어진 이임사에서 김태우 전 회장은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 지난 3년 동안 여러분들이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 드리며 친근한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동안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 이제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북 텍사스 호남향우회 발전과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깃발 전달식이 있은 후 취임사를 전한 한정용 신임 회장은 “회원들간의 친목과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 장학사업, 노인 공경, 지역사회 봉사 등, 그 동안 호남향우회가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계승하겠다. 특히, 곧 있을 518 기념행사의 경우 타 지역 호남향우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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