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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호남향우회, 영광군에 성금 전달
“멀리 떠나와 살고 있지만 고향은 한국임을 감출 수 없다”
 
호남인월드 기사입력  2013/02/13 [13:37]

▲  정기호 영광군수가 다문화 가정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 호남인월드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토론토 호남향우회(회장 박인걸)는 구랍 29일, 심장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의 다문화아동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기호 영광군수가 토론토 향우회를 대신하여 전달한 심장병 다문화아동 성금은 법성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우엔티 메바씨의 자녀에게 지급됐다.
 
우웬티 메바씨는 베트남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법성면에 거주하는 배우자와 결혼을 하여 세 살 난 아들을 두고 있는데 아들 서군은 나면서부터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성금을 전달한 캐나다 호남 향우회는 토론토의 호남 출신이민자들이 머나먼 타국에 살면서 서로의 향수를 달래고 화합과 상부상조를 통해 성공적인 이민생활을 영위하고자 설립한 단체이다.
 
향우회의 박인걸 회장은 e-메일을 통해 “지역적으로는 고국을 멀리 떠나와 살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은 한국임을 감출 수 없으며 고국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분들과 마음의 끈을 이어 상호 격려하고 함께 번영하며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저희 향우회에서는 한국사회에 매우 소중할 뿐만 아니라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할 다문화가족이 있음을 인식하고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이 있는지 모색했다”며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영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난치병 아동에게 작지만 우리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는 지난해부터 영광군과 웅진재단의 지원을 받아 심장병, 신장병 등 난치병 다문화어린이를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모국춤 자선공연을 해 오고 있다.(2012년 1월 6일자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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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2/13 [13:37]  최종편집: ⓒ honamin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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