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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순천에 세계 정원 다 옮겨놓다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4월20일 개막-10월20일 까지
 
호남人월드 기사입력  2013/04/13 [14:15]
정원중의 정원은 '한국정원'…수목원 구역서 최고 자태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20일 개막해 6개월 동안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에 대한 해외 호남향우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호남향우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미주한인들의 박람회 참관을 적극 주선하는 사업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호남인월드에서는 박람회장에 조성한 한국 정원, 세계 공원, 테마공원 등을 상세히 소개합니다. 또한 성공적인 박람회를 기원하면서 이 기간 동안 향우들은 물론 해외 동포들의 많은 참관을 기대합니다. <편집주> 

<아름다운 네덜란드 정원>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12일 네덜란드 정원에 튤립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순천시 풍덕·오천동, 순천만 일원 111만2천㎡의 공간에서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6개월간 열린다.    © 호남人월드

정원중의 정원은 '한국정원'…수목원 구역서 최고 자태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공인한 국제행사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7일 앞으로 다가왔다.
 
순천시 풍덕·오천동, 순천만 일원 111만2천㎡의 공간에서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을 주제로 인간과 자연이 하나되는 박람회, 지구의 미래까지 생각하는 박람회를 표방하고 있다.
 
정원박람회장은 수목원 구역, 습지센터 구역, 세계정원 구역, 습지 구역 등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정원박람회의 백미는 정원이다.
 
이들 지역에 조성된 세계정원 11곳, 참여정원 61곳, 테마정원 11곳 등 총 83곳 정원을 중심으로 박람회장을 미리 둘러봤다.

◇수목원 구역
 
한국정원, 늘푸른정원, 나무도감원, 철쭉정원, 편백숲, 수목원전망지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국정원
한국의 오래된 정원을 재현한 정원으로 궁궐의 정원, 군자의 정원, 소망의 정원으로 세분돼 있다.
 
    단장된 중국 정원    © 호남人월드

궁궐의 정원은 창덕궁 후원을 재현한 정원으로 교태전 후원과 꽃담으로 들어서면 부용지와 부용정, 어수문을 만난다. 낙선재의 만월문과 연경당의 불로문을 재현한 공간도 정원을 둘러보는 정취를 더해준다.

군자의 정원은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산속에 은거하며 학문을 닦고 심신을 수양하던 선비의 정원이다. 담양 소쇄원의 광풍각, 경북 영양의 서석지, 덕천서원의 세심정처럼 선비들이 사랑했던 정원이다.

소망의 정원은 정화수를 떠놓고 가족이 무탈하기를 빌던 어머니의 뒷모습이 보이는 등 정겹과 애틋한 서민의 정원이자 우리가 잊고있던 마음의 정원이다.
 
▲늘푸른정원
수목원 부지에 자생하던 녹나무와 함께 후박나무 가시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푸른 남도의 숲을 보여준다. 상록활엽수가 만드는 운치있는 산책로와 사색의 공간이 마련됐다. 정원 끝에는 정원박람회를 상징하는 에코지오탑이 있다. 푸른지구를 소중히 가꾸는 노력에 부응하는 순천시의 의지를 표현했다.
 
▲나무도감원
식물도감에서 보던 다양한 나무가 있는 정원이다. 꽃과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스마트폰의 QR코드로 알아볼수 있는 것도 나무도감원의 장점이다. 난대수종과 온대수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훌륭한 학습의 장이 된다. 산책로와 벤치가 있어 쉼터로도 좋다.
 
▲철쭉정원
순천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철쭉을 감상할수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철쭉의 40%가 순천에서 재배된다. 산비탈을 따라 철쭉 100여종이 자태를 뽐낸다. 암석과 철쭉이 어우러진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편백숲
편백 1천여그루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숲이다. 수목원 구역의 중턱에 있어 한적하게 삼림욕을 즐기며 사색하기 좋다. 산책로를 따라 벤치가 있고 숲 뒤쪽으로 소나무 숲길 300여m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여유를 선사한다.
 
▲수목원 전망지
걷기 편하게 이어진 길의 끝자락, 산꼭대기의 탁 트인 곳에 자리잡고 있다. 순천의 드높은 하늘과 유유히 흘러가는 동천, 다양한 빛깔과 형태로 조화롭게 구성된 정원박람회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이다.
▲  도시 전체가 정원...순천정원박람회    © 호남人월드

세계정원 구역…각국 전통스민 세계정원, 주제를 가진 테마공원 등 다채

각 나라의 전통이 스며있는 세계정원, 주제가 깔린 테마정원은 정원에 대한 철학과 다양함을 느낄수 있다.
 
◇세계정원 구역
 
▲프랑스 정원
엄격한 형식미를 중요시하는 고전주의는 프랑스정원의 특징이다. 기하학적인 디자인과 질서 있게 식재한 수목이 왕의 권위를 상징한다. 루이 14세의 절대 권력이 만든 베르사유궁전과 그 정원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다.
 
▲중국 정원
영토가 거대한 나라답게 중국정원은 원림(園林)이라 부르며, 자연의 풍광을 정원과 조화시키고자 했다. 명청시대의 원림은 지금까지도 잘 보존되었다. 북방의 정원은 황실의 정원으로 대표되고, 남방의 정원은 개인주택의 정원이 주를 이룬다. 수경 공간인 거대한 연못에 정자를 배치하고, 석조 장식물과 수목을 조화롭게 꾸몄다.
 
▲독일 정원
유럽 각국의 정원 양식을 받아들인 독일은 19세기 말에 특유의 근대 정원을 선보인다. 정원을 실내 공간의 연장으로 생각해 건축적인 감각이 엿보이는 정원을 만들었다. 작은 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하는 생활공간 속의 정원미를 보여준다.
 
▲네덜란드 정원
아름다운 튤립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는 '유럽의 정원'이라 불리며 코이켄호프축제 등 다양한 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 화훼산업을 이끄는 나라로 유명한 화훼 장식가를 배출하고 있다.
 
▲미국 정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인 만큼 유럽 정원의 영향을 받은 여러 정원 형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광대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자연적인 정원의 형태를 보여준다. 농장을 끼고 넓게 조성된 정원의 여유로움을 볼 수 있다.
 
▲   프랑스 정원   © 호남人월드
▲이탈리아 정원
정원 발전에 있어서 큰 역할을 했던 르네상스 시대 메디치가의 빌라 정원은 깔끔하고 잘 정돈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국토가 25%만 평지인 이탈리아는 구릉 지형을 살려 정원을 조성했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을 이끈 나라답게 정원에 예술을 접목했고 그 영향은 점차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
 
▲스페인 정원
오랜 세월 아랍인에게 점령된 역사가 있는 스페인은 이슬람 정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가지런히 심은 교목과 수경 시설이 그 특징이다. 세비야의 오렌지 정원은 정원 역사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영국 정원
영국인들에게 정원은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공간이다.영국정원에서는 빅토리아 시대 정원의 모습을 볼수있다.풍경화를 그리듯 정원의 구도를 미리 계산하면서도 자연스러워 보이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영국인들의 조용한 전원의 풍경을 보는 듯한 정원에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즐겼다. 영국 근대 건축가들은 뛰어난 조경사였고, 지주들은 원예사였다.
 
▲일본 정원
자연 풍광을 그대로 담아내고자 하는 일본 정원은 다양한 석조물과 인공물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계곡을 표현하는 정원석과 산의 풍경을 재현하는 나무로 정원은 자연 풍광이 된다.
 
▲태국 정원
열대 수목이 심어져 이국적 분위기를 연출한다.태국 정부(농업협력부)와 순천시의 상호 교차 정원이다. 태국의 전통 건축물인 살라타이, 대나무 구조물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해 아열대 지역의 열기를 저감하는 지혜로운 생활상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세계 각국의 정원 외에 테마정원도 조성했다.
 
  네덜란드에 온 듯...     © 호남人월드
 
▲순천호수정원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스가 순천시의 풍경과 순천만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정원으로 세계정원 구역의 메인공간이라 할 수 있다. 정원 중심에 있는 봉화언덕은 도심에 자리 잡은 봉화산을 나타내며 호수는 도심을, 호수를 가로지르는 나무데크는 동천을 상징한다. 난봉언덕, 봉화언덕, 해룡언덕, 앵무언덕 등은 순천 도심을 둘러싼 산에서 명칭을 따왔다. 여섯 개 언덕에서 바라보는 박람회장은 각기 다른 풍광을 자랑한다.
 

▲야수의 장미정원
34종 수만 송이 장미가 피어 있는 곳이다.'미녀와 야수'에서 야수가 정성껏 가꾼 장미정원을 상상하며 디자인한 정원이다. 매혹적인 향기 가득한 장미정원은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흑두루미 미로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마스코트인 흑두루미의 형상을 미로로 만든 정원이다. 가족, 친구와 함께 미로에 감춰진 출구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도시숲
박람회장과 도로변 경계에 조성된 숲이다. 도로변의 가로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녹지 공간을 만들어주는 울타리와 같은 숲이다. 도시숲에 심어진 아름드리나무 1천여그루는 도심의 허파 역할을 담당한다.
 
▲무궁화정원
무궁화를 테마로 하는 정원이다.다양한 무궁화를 만나며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원한다.
 
▲바위정원
수령 600년 된 팽나무와 바위들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는 정원이다. 30t이 넘는 바위들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생명의 힘을 전한다. 돌 틈에서 자라는 작은 식물까지 어우러져 정원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어린이놀이정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디보, 토마스 기차, 앵그리버드를 정원으로 옮겨왔다. 뽀로로와 디보 토피어리, 꽃으로 장식한 토마스 기차는 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식재한 정원수와 알록달록한 초화류가 동화 속 세상으로 안내한다. 포토 존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웃으며 뛰노는 공간, 온 가족이 행복한 공간이다. 

  도시 전체가 정원...순천정원박람회 꿈의 다리     © 호남人월드
 

정원문화 확산의 공간…참여정원
 
참여정원은 국내외 도시, 기업, 작가 등이 디자인한 공간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의 공간이다.
정원을 통해 우리 여가 문화와 환경 의식을 한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바람이 담긴 공간이기도 하다. 

◇참여정원
 
▲볼리비아 정원 = 어머니인 자연을 뜻하는 파차마마를 주제로 만든 정원. 티티카카호의 배와 아마존을 형상화화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을 담았다.
 
▲중국 시안(西安)정원 = 수목, 화랑, 정자, 물, 바위,꽃으로 이루어져 있다.중국 고대 개인의 집에서 정원을 만들던 방식 그대로 재현해 중국정원의 품격을 보여준다.
 
▲터키 정원 = 동서양이 만나는 아름다운 지중해, 목가적인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다. 터키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서울의 현재와 미래(서울시) = 역동적인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표현한 정원. 전통적인 정원 이미지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세계적 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민주 소통의 정원(광주시) = 자유·인권·평화를 상징하는 광주 무등의 정신이 담긴 정원. 무등산 입석대와 너덜 및 비엔날레 출품작인 장고를 통해 광주의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자 디자인한 정원이다.
 
  도시 전체가 정원...순천정원박람회 꿈의 다리     © 호남人월드
 
▲Human History Garden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화성의 이미지를 정원에 도입, 역사도시 수원의 상징성을 부각하는 요소로 꾸몄다.

▲부산시 정원 = 푸른바다와 아름다은 산, 늘 흥겨우며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의 도시 부산를 표현했다.
 
▲고흥군 정원 = 고흥을 대표하는 팔영산을 배경으로 특화작물인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한 테마정원. 우주선 조형물은 우주로 통하는 관문 고흥을 상징한다.
 
▲Steps toward Happiness(SK) = SK그룹이 기업광고에서 일관되게 추구하는 행복이라는 주제어를 담은 정원. 공간이 한단계씩 위로 올라가도록 디자인해 미래 지향적인 기업 이미지를 살렸다.
 
▲하나 씨드 뱅크가든(하나은행) =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하나은행은 씨앗을 모아두는 은행인 씨드뱅크를 주제로 우리의 푸른 미래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전될수 있도록 준비하는 마음을 나누고자했다.
 
▲THE LINE 과거와 미래의 선(광주은행) = 은행의 안전성과 유연성을 성과 정원의 부드러운 선에 빗대어 표현한 정원. 식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보여준다.
 
▲물의 정원(한국수자원공사) = 물의 중요성을 학습하는 정원으로 꾸몄다.
 
 개막 1주일 앞둔 순천정원박람회     © 호남人월드
▲현대하이스코 = 스틸 구조물 사이에서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희망나무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문화가 함께 어우러짐을 상징한다. 철의 상상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정원이다.

▲Get the 'Kneipp-Feeling'(독일 라인마인대) = 19세기 독일의 물을 사용한 크나이프(Kneipp)요법을 경험할수 있는 정원, 관람객이 독일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면 지친 다리를 쉴수 있도록 배려했다.
 
▲아름다운 우리강산(환경부) =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고자 마음과 자연에 슨응하느 모습을 정원으로 표현. 빗물을 활용한 재생시스템도 보여준다.
 
▲남부자생수종 정원(한국조경수협회) =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수종으로 자연스러운 숲 터널을 만들었다. 반대쪽으로 조경수를 배치해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
 
▲THE NEW GREEN GARDEN(전남새마을회) = 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담은 정원이다.시골마을에서 만날수 있는 수목을 심어 정겨움을 더하고 자연의 변화를 느낄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휴식과 치유의 정원(작가 앤디스터전, 영국) = 어디에나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소재를 이용한 정원으로 눈길을 끈다.
 
  봄은 색(色)으로 찾아온다.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일주일 앞둔 12일 행사장에 튤립이 활짝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 호남人월드
 
 ▲호주 해변 정원(작가 짐 포가티) = 호주의 해변을 모티브로 한 정원.

▲한국의 부뚜막 정원(에이트리) = 한국의 부뚜막을 모티브로 한 정원으로 부엌의 전통과 문화를 정원과 결합해 실용적인 정원을 연출했다.
 
▲두루미 정원(건국대) = 두루미를 소재로 한 정원으로 도시의 정원이지만 자연과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대숲길(씨포토스디자인) = 옛 마을길을 닮은 산책로와 대숲길. 가든 파빌리온으로 구성된 정원이다. 소쇄원의 대숲에서 들리는 청정한 바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색, 펼치고 개다(그람디자인) = 컨테이너에서 채소와 과일이 자란다.컨테이너를 테이블과 의지로 재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조성할수 있는 정원의 모델을 제시한다.

 
습지구역 …습지와 숲 어우러진 생태천국
'명소 탐방'…정원박람회조직위가 추천한 탐방 명소
 
습지와 숲이 어우러진 습지구역은 사색과 체험을 통해 생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는 공간이다. 정원박람회조직위가 특별히 추천한 '탐방 명소'도 놓칠수 없는 곳이다.
 

◇습지구역
 
▲나눔숲
습지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이다.느리게 사색하고 걷고싶은 사람들, 조용히 대화를 나누고 걷고 싶은 이들을 위한 숲길이 이어진다. 휠체어와 유모차도 어려움없이 습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생태교육장
습지 생태와 그곳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직접 관찰할수 있는 습지 체험실습장이다. 이곳에서는 오수가 정화연못의 식물들에 의해 깨끗이 살아나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비오톱 습지
비오톱이란 야생의 생물들이 생태환경에서 잘 서식할 수 있는 도움을 주는 인공물이나 자연물을 말한다. 순천만 자연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인공습지로 넓은 습지를 걸어볼 수 있는 습지 산책길이 조성돼 있다.
 ▲순천문학관
순천출신으로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등 어른을 위한 동화를 만들어낸 동화작가 정채봉과 순천만의 안개를 소재로 한 단편소설 '무진기행'의 작가 김승옥의 문학세계가 담겼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갯벌 22.6㎢와 갈대밭 5.4㎢에 수많은 생명이 깃들어 산다. 물억새와 쑥부쟁이가 자라고 갈대밭 너머로 칠면초군이 펼쳐진다. 정원박람회 마스코트인 흑두루미,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지친 날개를 쉬었다 가는 곳이다.
 
◇명소 탐방
 
▲한방체험관
관람객을 위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상체질진단 체험과 흥미로운 한의학 지식을 알려준다.
 
▲꿈의 다리
동천을 사이에 두고 두 지역으로 분리된 박람회장을 연결해주는 다리다. 컨테이너로 만든 다리를 건너며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꿈의 그림과 알록달록 채색된 문자 14만여점을 볼수 있다. 꿈의 다리를 디자인한 강익중씨는 2010 상하이 엑스포 당시 한국관에 한글 설치작품을 선보인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갯지렁이 다니는 길
영국 첼시 플라워 쇼에서 2년 연속 입상한 한국 정원디자이너 황지해 작가의 작품이다. 갯지렁이가 다니는 갯벌위의 길을 입체적으로 드로잉한 것처럼 표현했다.
 
 도시 전체가 정원...순천만 낙조    © 호남人월드
유리온실에 만들어진 열대의 정원이다. 물의정원, 이벤트 정원, 야생화 분재원을 돌며 이색적인 정원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 공중 정원과 식충식물원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물한다.

▲기획정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에서 특별히 꾸민 실내정원으로 원시정원, 정글정원, 초이스정원과 함께 고증을 거쳐 꾸민 전통 정원을 만날수 있다.
 
▲식물공장
최첨단 기술로 식물을 키우는 과정을 볼수 있는 공간이다. 이동식 식물 재배 공간과 최첨단 경작지를 체험하면 미래의 농장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를 확인할 수 있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지구의 정원 순천만에 사는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정원박람회 주제관이다. 습지의 자연정화 원리, 생물과 공존하는 모습과 세계적 생태도시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습지센터 지붕에 조성된 하늘정원도 놓치지 말아야 할 공간이다.
 
▲순천만 WWT습지
야생조류 보호운동을 벌이는 세계적 시민단체 WWT(Wild and Wetland Trust)의 조언이 반영된 곳으로 다양한 수생식물과 야생조류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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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4/13 [14:15]  최종편집: ⓒ honamin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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