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상해, 홍콩, 심양, 대련, 북경, 광저우, 천진, 단동, 광저우 등 중국내 10개 지역 호남향우회 대표들이 8일 저녁 북경에 모여 중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에 북경향우회 양필종회장을 추대했다. 중국 대련향우회 회장 겸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원봉 회장은 축사에서 " 오늘은 중국내 10개지역 향우회가 참여해서 총연합회를 출범시키는 것이지만 머지 않아 더 많은 지역 호남향우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연대하교 교류를 넓혀나가자"고 강조했다. 양필종 신인 중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은 "단결과 화합 교류 속에서 애향애국 호남향우회 정신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호남향우회연합회는 1년에 1회 이상 연합회 차원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고, 오는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호남인의 날 기념대회'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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