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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애국 뉴욕호남향우회 구정잔치 "대성황"
호남향우 자녀에게 장학금도 전달 자랑스런 호남인상 시상도
기사입력: 2016/02/14 [05:54]   honaminwor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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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人월드
▲     © 호남人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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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가수 김미화 화려한 무대공연, 향우 노래자랑…푸짐한 경품잔치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회장 김영윤)는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 연회장에서 400여명의 향우들과 뉴욕·뉴저지지역 단체장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2016년 호남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의원연맹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의 김성곤 의원(여수 갑)과 달라스호남향우회 한정용 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과 민주평통뉴욕협의회 정재건 회장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윤 회장은 인사말에서 “18대에 이어 제19대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회장 직을 다시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향우회 임원진들과 여러 향우들을 비롯하여 동포사회 각 단체들이 협조 덕택으로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각각 2만달러의 장학금을 보내줄 수 있었고, 대뉴욕지구에 거주하는 호남인의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 늘 겸허하고, 자만하지 않고, 호남과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호남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장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기여해 온 18대 정영종 이사장과 임오순 부이사장, 김희경 재무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뉴욕한인청과협회장을 역임한 유시연 상임이사에게는 영예의 ‘자랑스런 호남인 상’을 수여했다.
 
▲  4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밤 12시에 끝났다.   © 호남人월드
▲   김성곤 의원의 축사시간도 마련했다.    © 호남人월드
▲   국악연주로 가야금 연주 시간도 마련했다.    © 호남人월드
▲  국제의원연맹(IPU)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김성곤 의원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 호남人월드
▲  행사장 입구에서는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 호남人월드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Ward Melville고교 10학년 Nicole H. Yang △Stuyvesant 고교 10학년 Andrew J. Lee △Francis Lewis고교 11학년 Ellen Yi △Cardozo고교 11학년 Yeojin Na, △Paul D. Schreiber고교 12학년 Jenifer Lee 등 5명이며, 각각 1천달러씩을 받았다.
 
2부 행사에는 뉴욕출신 김미화 동포가수가 초청되어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김미화 가수는 본인의 히트곡 ‘대박이야’, ‘I love you’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천년지기’를 부른 김형남 씨가 1등을 차지해 상금 5백달러를 받았고, 마지막 경품 추첨행사와 입장권 추첨에서는 에이스여행사가 제공한 특등 서울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잔치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다. <출처 / 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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